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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·정의, 쌍특검 패스트트랙 제출…총선 1년 앞두고 의기투합
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연대해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'쌍특검법'을 신속처리안건(패스트트랙)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돌입했다.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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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미 “쌍특검, 노란봉투법 다 정의당 법안…與에 충분히 시간줬다”
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6일 이른바 ‘쌍특검’(50억 클럽·김건희 특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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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전해철 환노위원장, 소속당이 밀어붙인 노란봉투법 직회부 제동
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(가운데)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(오른쪽),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진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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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노란봉투법’ 직회부 제동 건 野 전해철 위원장…“더 합의하라”
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를 건너뛰고 본회의에 직접 올리려 했던 ‘노란봉투법(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·3조 개정안)’에 한 차례 제동이 걸렸다. 민주당 소속인 전해철 환노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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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건희-대장동 쌍특검' 패스트트랙 지정…민주·정의당 합의
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특검법 관련 논의를 위해 만나고 있다.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장동 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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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노란봉투법 오늘 직회부"…'송영길 리스크' 시선 돌리기?
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이른바 ‘노란봉투법’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할 방침이다. 2021년 전당대회에서 발생한 돈 봉투 파문으로 당이 혼란스러운 가운데, 다시 강행 입법에 속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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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·정·대 “전세 피해자 주거권 보장” 이번주 특별법 발의
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세사기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, 박 의장,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, 한동훈 법무부 장관.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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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·정, 전세사기 지원 특별법 추진…LH가 피해주택 ‘매입임대’ 한다
정부·여당이 인천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 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(LH)가 피해 주택을 매입한 뒤 피해자들에게 임대하는 ‘매입임대’ 제도를 확대 적용키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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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현 "전·현직 민주당 대표의 도덕적 파산…'송명일체' 씁쓸"
김기현 국민의힘 대표.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"더불어민주당의 현직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으로 재판을 받으며 백현동으로 검찰수사를 받는 가운데 전직 송영길 대표는 돈봉투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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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사기 대책 법안 여야 일부 합의…與, 공공매입 두곤 난색
여야가 오는 27일 예정된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 대책 법안을 합의처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. 경매로 매각된 전세사기 피해자 주택의 임차보증금을 지방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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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특검법 매듭” 만류에도 법사위 떠난 기동민…“이해상충 우려”
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기동민 의원이 20일 국방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. 기 의원은 올해 2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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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홍근 “김건희 여사, 점입가경 요란한 내조로 본색 드러내”
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뉴스1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7일 최근 김건희 여사 행보를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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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치력 실종된 간호법 갈등…입법 폭주 안 된다
김진표(왼쪽에서 첫째)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상정을 보류하자 박홍근(왼쪽에서 셋째)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항의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 ━ 야당 간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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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갑질 해결에 10년?…‘세계 최초 법’ 쥐고도 침묵하는 방통위 [현장에서]
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캠퍼스. [뉴스1] “조사에 5년, 이제부터 소송에 또 5년이겠죠.”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에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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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미 "'50억 클럽' 특검법, 4월 법사위 통과 못하면 패스트트랙"
이정미 정의당 대표. 김경빈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2일 대장동 '50억 클럽'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(특검)법이 이달 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패스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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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, '50억 클럽 특검' 법사위 소위 단독 의결…본회의 상정까진 난항
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기동민 법안심사 소위원장이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.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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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50억 클럽’ 법사위 논의 테이블 올랐지만…복잡해진 특검 방정식
‘50억 클럽’ 특검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정당별 구상이 제각각이라 통과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.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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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야, 방송법 본회의 직회부 강행…여당 “공영방송 장악 의도”
더불어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 막판 ‘입법 독주’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. 민주당은 21일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국민의힘과 충돌하며 거야(巨野) 의석수로 쟁점 현안을 밀어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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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곡·방송법에 '쌍특검' 밀어붙인다…이재명의 거야, 힘자랑 왜
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출범에 맞물려 본격적인 ‘거야(巨野)’ 세력 과시에 나섰다.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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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호영 “김건희 특검법은 민주당 이재명 수사 물타기 확실”
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9일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‘김건희특검법’에 대해 “이재명 수사 물타기로 정략적으로 낸 특검이 확실하다”고 비판했다. 9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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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“문·명의 시대로 가야” 총선까지 진영 결속 강조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“야만의 시대에서 문명(文明)의 시대로 가야 한다”고 언급했다. 이 대표는 지난 5일 비명계로 분류되는 한 초선 의원 상가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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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여야 선거법 전원위 합의…27일부터 299명 '난상토론'
선거법 개정을 위해 국회의원 전원이 난상 토론을 벌이는 전원위원회가 27일부터 2주 동안 열린다. 전원위에서 합의된 선거법 개정안은 다음 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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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시위로 번진 간호법 갈등…야당 일방 강행 멈추라
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과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,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, 조영진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전지부 회장이(왼쪽부터) 26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간호법-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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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‘쌍특검’에 캐스팅보터 떠오른 정의당…김건희 특검은 신중론
더불어민주당이 공식화한 ‘쌍끌이 특검(특별검사)’에 정의당이 캐스팅보터로 떠올랐다.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(맨 오른쪽)과 김승원 법률위원장(맨 왼쪽), 정의당 장혜영 원내수